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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의 또 다른 유명 갤러리를 돌아보며

글 | 김승열 기자 2021-01-20 /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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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 김에 옆의 유명갤러리까지 걸어가 본다. 바로 옆에 위치하여 편리하다. 해당갤러리는 중앙에는 초현대 디지털 입체 작품이 전시된다. 그런데 오늘은 너무 혼란한 현대디지털 작품이 다소 부담이 된다. 아래의 메인 갤러리로 가니 벤치 작품이 인상적이다. 입장시에 벤치는 작품이니 앉지 말아달라는 말이 생경하다. 그래서 무슨 말인지 몰라 몇차레 물어보았다. 그 말을 안들었으면 하나터면 실수할 뻔했다. 대리석으로 된 작품인데 글씨가 아주 멋있는 작품이었다. 작품으로서도 좋지만 집에 벤치로 두어도 좋겠다는 다소 엉뚱하고 몰지각한 생각이 들었다. 

 

벽에 걸려있는 작품은 역시 현대추상화였다. 일부 작품은 10대 고가경매미술품에서 본듯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미술평론가가 틀에 억매이지 않고 자유로움을 표현하여 그 가치가 높다는 작품과 아주 흡사하였다. 그러고 보니 그런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쩄든 모든 작품이 다 아름답게는 느껴진다. 갤러리의 분위기가 작품에 대하여 좀더 경외감을 불러 일으켰을까? 좀 경건해 지는 느낌이다. 그래도 눈이 호강하는 느낌은 든다. 좀더 미술세계를 이해하고 즐길수 있는 혜안과 식견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앞으로 좀더 자주 갤러리에 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해당 겔러리 전시회를 돌아보면서 촬영한 동영상이다. 좋아하는 갤러리로 한번 소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촬영을 허가받고 갤러리의 풍경을 알리는 차원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김승열 한송온라인 리걸앤컨설팅센터 대표이사 IPNART.COM IP&ART발행인 HSOLLC 국제 갤러리 전시회를 돌아보며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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