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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글로벌 대장정의 잠정적인 황당한 계획

글 | 김승열 기자 2021-01-22 /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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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가 글로벌 프로젝트의 준비과정 전반을 공개하고 가능하면 이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좋은 input을 받고자 한다. 앞으로 가능하면 매일 일기 형식으로 스스로를 점검하고 향후의 계획을 점검받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적어도 향후 5년간의 계획인셈이다. 2021. 1월 21일을 그 첫날로 삼고 싶다. 물론 이 글을 공개하는 시점은 1월 22일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 글은 그 전에 작성한 것이어서 그 시점으로 하고 싶다. 이 날은 한국시간으로 기준하면 미국현지시간으로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시점이기도 하다. 달리 1월 21일이 큰 의미가 있지는 아니하지만 스스로에게 약속을 하는 의미에서 이를 지체하지 않을려고 한다. 

 

준비과정이나 계획도 너무 엉성하다. 그러나 이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본다. 향후 5년후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달리 큰 변화가 없어도 달리 불만이 없다. 그저 스스로의 약속에 충실하고 싶다. 그리고 전세계의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고 싶다.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도 않다. 그저 일상이 무료하기도하고 새로운 설레임과 긴장을 즐기고 싶을 뿐이다. 지금부터의 인생은 덤으로 생각하고 싶다. 물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것이다. 또한 그럴 마음도 있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아니다. 조만간 가능하면 5년후에 다시 그간의 비즈니스활동과 일상으로 돌아 갈려고는 한다. 

 

그러나 가능하면 지금부터 과거의 모습과는 다르게 살고 싶다. 내가 내키는 대로 그저 마음이 닿는 대로 자유로이 가고 싶다. 준비과정도 즐겁기를 바라고 여행일정도 힘들지만 충분히 즐길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아니면 그 어떤 고통도 받아들이고 싶다. 그러나 좀 황당하기는 하다. 5년의 일정을 기획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ㅍ일이 아닌 모양이다.  또한 황당하게도 느껴지기는 하다. 스스로가 그렇게 느껴지는 데 타인은 얼마나 충격적일까? 많은 비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당초의 계획은 반드시 이루고 싶다. 

 

1월 21일 오늘은 건강을 다지기 위하여 수영을 하고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였다. 그럼에도 다소 권태롭게 느껴진다. 산책은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재정적인 문제도 골치가 아프다. 주식투자 등에서 이 상승장에서도 엄청난 손실을 보고 있으니 운이 그리 좋지는 않다.  그러나 이번 주식투자에서 느낀 바는 크다. 주식은 세계 최고의 탑(TOP)회사에 대한 투자를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주식투자금액의 거의 10분의 1을 투자한 미국주식의 경우는 수익률만으로따지만 거의 100%이상이다. 이에 반하여 국내주식은 손실율이 거의 50%이상이다. 지금과 같은 상승장에서 이와 같은 손실율을 발생하기는 거의 벼락을 받을 확률과도 같을 것이다. 교묘하게 돈벼락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보니 과거에 벤쳐회사의 전무가 한 말이 생각난다. 그 스스로는 일찌기 부터 벤처회사에서 일하여 왔지만 신기하게도 그는 돈벼락을 교묘하게 벗어났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기도 힘들지만 실제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술을 한잔 하였던 시절이 생각나다.

 

그렇다. 지금은 여러가지로 일이 잘 안 풀리는 시절인 모양이다. 이럴때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꺠어진다는 속담이 있다. 그렇다고 달리 피할 방책이 없다. 그저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이를 생각하면 슬프다. 그렇다고 낙심만 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깝다. 좀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앞으로 낭아가야 한다. 그렇지만 재무적인 부분이 신경이 쓰인다. 그렇다고 계획을 포기할 수는 없다. 달리 대안이 없어 보일 정도니까.....이와 마음먹은 것을 과감하게 해보고자 한다. 아래는 거의 메모 수준으로 작성한 황당무계한 계획이다. 부끄럽다. 그러기에 공개하고자 한다. 얼마나 황당하고 어리석은 생각으로 살아가는 노년의 인생을 보고 나름 위안을 받는 사람도 있기를 희망해 본다. 그저 귀찮고 이를 아름답게 포장하기도 힘들어서 그저 적나라하게 솔직하게 드러낼 생각이다. 물론 이에 대하여 강하게 비판하고 욕을하는 분도 계실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도 있고 이런 순간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냥 지나치기를 바랄 뿐이다. 

 

그러나 지금의 황당한 잠정계획은 거의 낙서수준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수차레 아니 수십, 수백 번 이상으로 재수정하고 보완할 생각이다. 초기의 생각은 황당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화이팅을 외치고 싶다. 

 

1. 먼저 올해 1월과 2월은 계획을 세우고 이를 정리하는 시간으로 보내고 싶다. 

 

2, 그리고 3월부터 6월까지는 골프대학 골프에 전념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전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받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그리고 제2의 청춘대학시절에 대한 비데오일기를 작성하여이를 공유하고 싶다. 여기에서는 기숙사 생활이 곁들인 제2의 청춘대학의 낭만과 일상을 소개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서는 매일매일을 좀더 알차게 보내고 골프와 관련한 다양한 소재를 개발하고 싶다. 가능하면 2학기도 같은 생활을 보내고 싶다. 만에 하나 다소 실망스러운 점이 있다면 바로 9월에 글로벌 대장정으로 돌입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코로나 사태의 진정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3. 7월과 8월은 글로벌 대여정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자 한다. 먼저 베이스캠프로 런던을 정하였으므로 런던대학의 VISITING SCHOLAR신분으로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각국의 교수나 전문가와 인터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먼저 공통의 기본 질의서를 준비하고한다. 

관심분야는 

1. 저작권등 IP분야 각국의 현안에 대한 질의서 마련 및 인터뷰 계획

2. 미술품의 평가기법, 미술가의 저택이나 화실 그리고 경매시장 을 비롯한 미술품 거래시장 상황 탐방계획

3. 골프장 탐방 및 골프를 통한 현지 전문가나 현지 사업가들과의 교류계획

4. 주요국의 VISITING SCHOLAR로서 방문계획마련 등

 

4.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8월 30일

1. 런던대학에서 특강 및 세미나 참가하여 발표: 저작권현안에 대한 주제발표 및 글로벌 탐방계획 발표 및 토론

2. 유럽주요국가의 저작권관련교수 방문: 질의 및 인터뷰

3. 남미 국가방문: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학에서의 특강 및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 각 국가의 교수들에 질의및 인터뷰 실행

4. 미국과 캐나다 주요 대학방문 및 특강 및 세미나에서 주제발표

5. 호주 및 뉴질랜드의 주요대학 방문, 특강 및 세미나 발표

6. 일본 주요대학에서의 특강, 세미나 발표

7. 중국 주요대학에서의 특강, 세미나 발표

8. 동남아 국가(싱가포르, 말레이지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각국 )방문, 특강 및 세미나 발표

9. 인도 방문, 특강 및 세미나주제발표

10. 중앙아시아 각국 방문, 특강 및 세미나주제발표

11. 아프리카 주요국 방문, 특강 및 세미나주제발표

12. 아시아 태평양 지역국가 방문, 특강 및 세미나주제발표등등

 

5. 2022년 9월 부터 2022년 12월

글로벌 대장정을 정리한 논문작성및 발표(하버드, 스탠포드나 옥스포드에서 예정)

 

6. 2023년 1월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방문, 특강 및 세미나주제발표

7. 2023년 9월 남미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학교방문, 특강 및 세미나 발표

8. 2023년 5월 일본 도쿄의 주요대학 방문, 특강 및 세미나주제발표

9. 2024년 9월 중국 베이징 주요대학 방문, 특강 및 세미나주제발표 등등

 

좀더 자세한 계획과 일정은 좀더 정리하여 준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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