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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중국의 비교연구 필요성

글 | 김승열 기자 2021-01-15 /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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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명실상부한 G2 국가로 자림매김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과거에 G2라고 불리우기도 한 일본은 상대적으로 정체되어 있다. 이들 국가의 부침을 보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한다. 과연 이와 같은 역전의 배경과 그 원인이 무엇일까? 이를 통하여 한국은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가?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다. 좀더 전문적인 접근과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서는 극히 피상적으로 가볍게 살펴보기로 한다. 

 

일본의 경우는 근대화시대에 일찍 서구문물의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일찌기 부터 근대화의 선도국가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이에 힘입어 아시아지역의 강력한 강국으로서 강한 드라이버를 걸어 아시아최고의 선진국으로 발전하였다. 그리고 대를 이은 가업을 계승하는 사회문화적 배경에 힘입어 전문화에 성공하여왔다. 이로서 견고한 집단문화를 바탕으로 G2국가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점차 창조적이고 적극적인 선진국으로서 모델정립에 실패함으로써 장기침체의 늪에 빠지게 된 것이다.

 

이에 반하여 공산국가로서 상대적으로 근대화에 뒤떨어진 중국은 등소평의 과감한 자유민주주의 개념의 도입으로현대화에 박차를 가하였다. 이 과정에서 특유의 비즈니스 친화적인 국민적 특성으로 선진기업을 인수합볍을 통하여 기술을 도입하고 나아가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하였다. 또한 풍부한 내수시장에 힘입어 과감한 계획경제개혁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G2국가로 성장하게 된 것이다. 특히 공산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주력분아에 집중자본을 투자하여 그 효율성을 제고하고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 선도분야에 주력하여 인공지능 등분야에서 별다른 저항없이 디지털분야에 선도적으로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에 과거 소련의 지위에 버금할만한 정치경제적인 입지를 세울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는 아직 사회전반에 있어서는 아직도 낙후된 부분이 적지 않다. 따라서 이부분이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 이 부분들이 불안요인으로 작용될 개연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정부주도하의 적극적인 제4차 산업혁명은 상대적으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은 부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들 국가를 바라보면서 한국으로서는 먼저 일본의 선진문화에 대하여 좀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 국민의 민도 측면에서는 일본이 최고의 선진국임에는 달리 부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향후 한국이 처할 미래의 밝고 어두운 미래의 모습은 일본에서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에 반하여 중국의 경우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큰 장점을 가진다. 특히 과감한 해외인수합병을 통하여 세계시장을 목표시장으로 하는 정책을 일찌기 부터 진행하여 실질적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중시정책과 디지털친화적인 정책은 주목할 만하다. 특히 QR을 활용하여 전국토와 전국민으로 하여금 디지털친화적인 정책으로 현재와 미래의  이들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이들 분야에서는 한국이 중국에 상당히 뒤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과감하게 인정하여야 한다. 따라서 이들 분야에 대한 좀더 집중적인 투자를 통하여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안이 적극 모새되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국과 일본에 대한 이해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가능하면 일본과 중국을 수시로 여행을 하면서 미래의 한국의 모습을 찾아가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런 과정에서 미래의 비즈니스활동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를 위하여서는 중국어와 일본어의 구사능력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만 이를 익히는 데에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떄문에 이에 대한 보충적인 수단으로서 영어 구사력의 업그레이 역시 시급하다. 중국인과 일본인의 대화에서 영어를 통한 원만한 의사소통을 잠정적으로 높힐 필요가 있기 떄문이다. 그리고 가능하면 중국이나 일본의 드라마 등을 통하여 그들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히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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