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식의 대세상승기를 맞이하여 주식 리딩방이 우후죽순으로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핸드폰으로 이들 광고를 하루에도 여러번 경험할 정도이다. 최근 개인투자가들이 스마트해진 것은 주식리딩방에 힘입은 바도 크다고 보여진다. 이와 같이 주식리딩방이 가지는 순기능도 적지는 않다. 다만 이와 같은 순기능에 못지 않게 부정적인 폐해가능성도 결코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 실제로 일부 주식리딩방에 대한 피해와 폐해가 신문지상으로 보도되고 있는 현실은 이를 쟁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극히 일부의 리딩방의 위법내지 부당한 운영으로 인한 피해내지 폐해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물론 전문적인 지식을 활용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라는 점을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폐해가능성에 대하여 좀더 주목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에서 문제점에 대하여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무엇보다도 수익의 과장광고가능성이다. 실제로 여러가지 종목을 추천하고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에 그 수익정도를 부풀릴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주가가 떨어졌을 때에는 애써 그 손해에 대하여는 나 몰라야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리고 먼 훗날 다시 주가가 올라가게 되면 이제 다시 수익율을 강조하는 등 수익율표시에 있어서 들죽날죽한 난맥상으로 소비자를 현혹할 가능성이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하여는 달리 규제의 손질이 미치지 아니하여 소비자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주식리딩방의 경우는 단기 투자를 조장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 물론 이는 주식리딩방을 찾는 소비자의 요구가 주로 단기수익에 집중한 탓으로도 보인다. 어쨌든 주식리딩방의 경우는 이러한 소지바의 요구 때문인지 극도의 단기투자수익에 집중하는 근본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대세상승기에는 수익이 증가될 수 있겠지만 대세하락기의 손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이다. 그간 주식리딩방은 수수료만을 챙기는 등 불공정성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기 떄문이다.
그리고 주식리딩방에서 주가조작에 직. 간접적으로 개입될 개연성 내지 가능성을 전적으로 부인하기 어렵다. 실제로 리딩방의 운영자가 직. 간접적으로 스스로 주식에 투자를 하면서 주식리딩방의 회원의 자금을 불법적으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 떄문이다. 이에 대한 규제는 사실상 어려운 점이 없지 아니하다. 따라서 이부분에 대한 금융규제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된다.
이에 대한 규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아니하면 극단적으로 보면 대세상승기나 대세하락기에 주식수익은 커녕 손해를 입은 사람은 소비자이고 다만 주시리딩방의 운영자만 수익을 얻게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