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여자들은 각종 소지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드라마 등을 보면 백에 대하여는 다소 지나칠 정도로 관심이 집중된다. 실제로 명품백이 여성분에 대하여는 중요한 선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보인다.
이에 반하여 남성의 경우는 달리 크게 화두가 되지는 않아 보인다. 그러나 남자들의 경우에도 의외로 소지품에 대한 관심이 적지 않다. 특히 시계나 지갑 그리고 가방 그리고 선글라스 등에 있어서는 크게 드러내지는 않지만 관심이 큰 것이 사실이다.
20년 전에 같은 직장동료였던 프랑스 국적의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난다. 프랑스 사람들의 경우에 처음만나게 되면 처음 몇초간에 그 사람이 입고 있는 옷 등에 대하셔 스캔으 하고 나름대로 등급을 매긴다고 하면서 옷차림에 특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런 태도는 동물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는 모양이다. 최근에 반려건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 동유럽 등의 경우에는 이런 바 들개가 많다. 또한 이들이 몇마리씩 뗴를 지어 다니고 있다. 따라서 동유럽여행시에는 이를 주의해야한다. 실제로 개에게 물려서 상처를 입는 피해를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길거리나 외진 곳에서 이들과 접하게 되면 해야할 행동이 있다. 다름아니라 옷등을 길게 늘어뜨리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몸짓이 더크게 보일 필요가 있다. 그래야 들개들이 만만하게 보고 접근하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기 떄문이다.
다소 예가 적절하지는 않은 것 같지만 외관에 드러난 느낌은 중요하다. 따라서 소지품은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것을 가질 필요가 있다. 또한 이는 다른 사람의 평가를 떠나 스스로 자신의 자존감과 만족감을 높혀 줄 것이기 때문에 가성비있게 자신만의 이미지제고뿐만 아니라 스스로의 만족을 위하여 좀더 신경을 써서 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실제 최근의 젊은이를 중심으로 남자의 경우에 자신의 몸매, 피부관리 뿐만이 아니라 소지품에 대하여도 개성있게 연출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어 보인다. 이는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여진다.
자신만의 개성있는 소지품을 활용하여 스스로의 만족감과 타인으로 부터의 시선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런 차원에서 높은 안목은 단순히 고가 명품에 한정된 소지품이 아니라 가성비있고 또한 자신만의 이미지를 제고할 자신특유의 소지품을 찾고 나아가 이를 발견하는 기쁨을 가질 수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