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을 쓰면서 느낀 감정이다. 글을 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다양한 INPUT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최근에 이를 게을리한 점이 그대로 드러났다. 그간 여행 등을 통하여서라도 다양한 경험을 하여 나름대로 이야기할 다양한 소재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활동이 전혀 없다가 보니 거의 고갈된 느낌이다.
즉 그만큼 게을러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노년기에 세월이 빨리가는 것 같이 느끼는 이유는 다양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저 매일이 거의 비슷하다가 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는 것으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 최근의 삶이 너무 단조로워진 것은 사실이다. 책을 읽거나 공부 등을 통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을 게을리하다가 보니 매일 매일이 그저 다같이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스스로에 대하여 실망하고 자책하는 시간이 많아진다.
따라서 좋은 풍부한 교양을 축척하는 노력을 좀더 배양해야 겠다.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한 시도도 필요해 보인다. 매일매일이 항상 같다면 시간이 안타까울 것이다. 삶의 질은 살아가는 태도에 따라 천자만별로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움에 대한 시도나 도전이 최근에 들어 상당히 줄어들어 악순환으로 빠져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저 수동적으로 정체되는 것으로 부터 탈피해야겠다. 물론 코로나 사태등으로 달리 경험할 여건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결코 변명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여 책을 읽는 등 간접적인 경험등을 쌓아 나갈 여건면에서는 더 좋은 것 역시 사실이기 때문이다.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어 좀더 새로움에 도전하고 나아가 좀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지식을 쌓아나가야 겠다. 그 첫걸음을 바로 외국어를 배우는 것으로 부터 시작해야 겠다. 그리고 원서로 많은 책 등을 읽어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