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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에서 계약으로, 근로에서 투자로......

글 | 김승열 기자 2020-11-03 /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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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동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근로에 있어서는 과거의 고용에서 계약중심으로 변화되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우버이다. 즉 택시산업에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는 정도를 넘어 가장 주목해야할 점이 바로 고용에서 바로 계약이다. 물론 이과정에서 많은 반발과 거부반응도 있었다. 또한 나라에 따라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강제적으로 고용형태를 강요하고 있기도 하다. 그렇지만 고용이라는 전통적 비즈니스 관계에서 계약이라는 좀더 유연하고 비용 등에 최적화된 모델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부인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런 측면에서 스스로의 사업가적인 경쟁력 제고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인공지능의 출현 등으로 일자리가 감소함에 따라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근로가 즐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보다는 투자의 형태에 의한 수익창출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물론 근로소득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그러나 과거에는 근로소득이 거의 전부를 차지하였다면 이제는 변화되고 있다. 즉 투자 등을 통한 수익의 비중이 커지고 근로소득에 의한 수익비중은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의 시대적인 흐름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해 보인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미래의 경제활동의 추세변화를 이해한 상태에서 스스로의 경제활동의 경쟁력 제고에 대하여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시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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