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경기도에서 강원도중소도시를 방문하면서 크게 놀랸적이 있다. 온라인교통체계와 오프라인 교통망과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상이정도가 심각하였기때문이다. 이에 놀라서터미널에 전화를 하니 자동응답기능만 나오고 전화를 받지 아니하였다. 그리고 안내방송이 전무하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여주 원주 횡성간에는 시외버스가 있음에도 온라인예매처상으로는 없는것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따라서 온라인예매가 근원적으로 불가능하였다. 이에 전화상으로 물어볼려고 전화를 걸어도 상담사연결기능이 없었다.
도대체 이와같이 엉망인 상태로 방치되다니 지방의 교통담당자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용인에 사는 학생의 경우 이 때문에 원주에서 용인을 바로 갈수 있음에도 못가고 동서울터미널가는 것으로 수정하는 등 그 혼란상과 불편함은 극도에 달할 정도였다.
이와같은 문제는 담당자들이 조금만자신의 책무에 성실하면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인데도 이를 게을리하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다. 나아가 국민의 세금으로 생활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공무뭔의 무책임한 행태에 실망을 금할수 없다. 만에 하나 서울과 같은 특별시에 이런 일이 생겼다면 담당자는 큰 문책을 당하였을것이다. 시골에서 이런 불편함에도 그저 열심히 세금납부에 충실하고 있는 소시민의 인권문제가 그저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다.
이런 문제의 실상을 관계당국에서 제대로 파악하여 적절한 대책을 세우고 필요하면 관계자에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할것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체제재정비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