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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청춘대학을 제2의 의무교육과정으로 접근하자

글 | 김승열 기자 2020-10-20 /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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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60대에 재충전교육이 절실한 현안 문제가 되었다. 정년퇴직후 향후 30년 이상의 후반기 인생을 위하여 재교육은 필수요건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에 정부차원의 60대 청춘대학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마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인 것과 마찬가지로 이제 60대 청춘대학은 의무교육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60대에 재충전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이들이 사회에 기여를 하고 나아가 스스로 경제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후반기의 의무교육로 60대 청춘대학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다만 60대 청춘대학의 경우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바람직하다. 물론 오프라인 대학이 더 좋은 것은 사실이다. 다만 정부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온라인 60대 청춘대학의 경우 온라인교육의 경우에 학비를 전액무료 내지 대폭적인 감액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오프라인 대학의 경우는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므로 일부 할인 하는 수준으로 책정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다만 정부에서는 이와 같은 60대 청춘대학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청춘대학의 개설은 60대의 정신적 그리고 육체적 건강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의료비 등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60대가 단지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주체로서 구매력을 증대할 것임에 분명하다.

 

이제 60대 청춘대학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특히 정부에서 인식을 달리하여 제2의 의무교육차원에서 재검토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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