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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투자가 뜨겁다. 모두다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있다가 보니 달리 할일이 없기 때문일까? 물론 그것이 아니겠지만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가 보니 마치 전자게임처럼 온라인 주식투자를 하는 층이 많은 모양이다.

주식투자는 여러가지 면에서 재미가 있다. 제대로 종목을 선정하면 하루에 30%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카지노에서 버는 것 보다 높을 수 있다. 하한가에서 상한가로 오르는 종목을 찾게 되면 거의 60%이상의 수익을 벌 수 있다. 그리고 연속하여 상한가를 기록하면 몇배의 수익을 가질 수도 있다.

온라인 주식투자는 마치 전자오락게임을 하는 것 같이 느껴진다. 물론 주식투자로 손실을 잃게 되면 세상이 노랗게 느껴질 것이지만.....월급쟁이로 서울에서 집을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느껴지는 와중에 주식은 너무 매력적인 재테크 수단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주식투자의 세계에는 세계의 최고의 부자, 권력자 그리고 엄청난 정보를 독점하는 자 등과 경쟁을 해야한다. 그러다 보니 주식투자를 통하여 제대로 된 투자수익을 얻기는 결코 쉽지 않다.

그리고 주식투자 만큼 세력들의 눈치를 보고 그들의 흐름을 보고 이에 따라 투자를 해야 돈을 잃지 않게 될 것이므로 세력 들 즉 큰손들에게 굽신하고 이들의 눈치를 보는 게임도 없다.

코로나위기사태를 맞이하여 제로 금리시대를 맞이하여 주식투자는 거의 매일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근에는 주식이 박스권을 멤돌아 투자손실을 보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고는 한다.

이에 덩달아 부동산열기 역시 뜨겁다. 최근 서울지역의 저가 아파트가 35%이상 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재건축이 되면 갑자기 집값이 2배가 된다고 한다. 마치 로또 당첨이 되는 것과도 같은 셈이다. 거의 수십억의 수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세상이 요지경인 셈이다. 이런 상황을 타파하고자 각종 규제를 정부에서 발표하고 있으나 부동산 시장은 그럼에도 여전히 뜨겁다.

그러다 보니 지금 시대에는 주식투자를 하고 부동산 투자를 하지 아니하면 시대에 뒤떨어지는 낭패감을 느끼게 된다. 여기에 사회분위기는 한술 더 뜬다. 이런 분위기에 전체 사회분위기는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에 대하여 마치 돈놓고 돈을 먹는 투기판에 뛰어 든 것으로 폄하하기도 한다. 부동산투자는 투기꾼으로 사회의 지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누구나 돈을 증식하려는 욕구를 가진다. 그리고 위법이 아니라면 돈을 증식하기 위한 두뇌활동을 비난하여서는 아니된다. 그런데 주식투자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시각은 여전하다. 주식투자는 기업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나아가 이들과 동업자가 되는 너무나 건전한 투자활동임에도 이런 긍정적인 측면에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의 경우도 너무 왜곡된 시각으로 바라본다. 부동산투자를 하는 것은 마치 투기꾼으로 모는 분위기이다. 물론 탈세 등 부정한 방법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은 비난받아야 되겠지만 재산증식을 위하여 부동산에 적법하게 투자하는 행위를 비난해서는 아니될 것이다.

차제에 주식투자에 대한 건전한 인식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국민이 자본시장에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가장 건전한 투자활동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동산에 대한 투자 역시 이를 너무 부정적으로만 볼수는 없다. 필요하면 적정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모르지만 수익을 위한 부동산 투자행위자체를 일방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는 자본주의의 속성에 반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어차피 수익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욕망이기 때문이다. 물론 부동산 투자단계에서 법위반 등의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그에 따른 불이익을 부과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를 통하여 사회에서의 성적표인 자기의 제무재표를 향상시키는 행위는 오히려 장려되어야 하지 않을까? 물론 이 과정에서의 불법 또는 위법행위는 엄격하게 규제되어야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