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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집단과 좋은 만남

글 | 김승열 기자 2020-07-21 /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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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총장은 미국 백악관에 초청을 받고 그기서 외교관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한다. 맹자의 어머니는 맹자의 교육을 위하여 집을 여러번 옮겼다고 한다.

 

그만큼 집단의 문화와 분위기 그리고 만남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생에서 좋은 집단에 속하거나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책을 읽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 좋은 집단은 타인을 존중하고 타인이 더 잘 되도록 격려해준다. 그 반대의 집단은 질시하고 상대방을 끌어 내리기에 급급하다. 그래서 옛말에 백로야 까마귀있는 곳게 가지말라는 말이 있는 모양이다.

 

선한 행동을 가정해 보자. 좋은 집단에서는 그런 행동을 칭찬하며 이를 격려하게 된다. 그런데 악한 집단에서는 그런 선한행동에 대하여 띄는 행동으로 이를 놀리거나 비난하게 된다. 이러한 집단의 평가는 향후의 행동을 좌우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선한 집단에 있는 사람은 선한행동을 더욱더 하게 될 것이다. 이에 반하여 악한 집단에 속해 있는 사람은 더이상 선한행동을 하지 않게 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영웅을 만나게 되면 이를 본받아 스스로도 영웅이 되거나 영우에 가까운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반하여 도둑놈을 만나게 되면 도둑놈이 되거나 도둑질을 하는 행위에 대하여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젊은 사람이나 나이든 사람이나 좋은 집단에 소속되고 나아가 좋은 만남을 가지는 데에 게을리 하지 않아야 횔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는 그나마 이점이 있다. 집단도 이제 오프라인 집단에 한정되지 않기 떄문이다. 나아가 만남도 오프라인뿐만이 아니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과거부터 책 등을 통한 만남이 가장 권장되어 왔다.

 

이제 좋은 만남과 좋은 집단에 소속하고자 하는 노력을 게을리할 시점으로 보인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한국사화전체가 좋은 집단이 되고 좋은 만남의 장이 되어야 할 것임은 너무나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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