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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랑

글 | 김승열 기자 2020-07-20 /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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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프로그램에 연예인가족의 육아 등 일상생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첫쨰를 낳고 이어서 둘쨰를 낳으면서 겪는 일련의 과정과 감정을 진솔하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 중 인상적인 내용은 첫쨰가 천천히 커다가 둘쨰가 생기면 갑자기 성숙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이런 모습이 너무 안스러워 울기도 하는 엄마가 있다고 한다.

 

복잡한 치정관계를 다루는 드라마보다 더 진한 감동을 가져준다. 그리고 어린 아이를 같이 키우는 모습이 안스럽고 다정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그리고 보면 그런 정서적인 섬세함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위대하다는 말이 나온 모양이다.

 

따뜻한 가정이야말로 모든 삶의 출발점이다. 일찌기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따뜻한 가정이야 말로 어린아이의 정서와 나아가 어른이 되어서도 중요한 안식처가 되는 모양이다.

 

점차 각박해져가는 현실에서 무한한 사랑에 대한 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높은 경지에 있는 사랑이 바로 엄마의 사랑일 것이다. 무조건적이고 헌신적이며 밝은 사랑!

 

현실의 삶에서도 엄마의 사랑과 같은 따뜻한 감정이 솟아나서 주위에 가득한 그런 사회문화의 조성은 어려울까?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그런 따뜻한 사랑의 장면을 보게 되면 감동을 하게 되는 모양이다.

 

무엇보다도 사랑이 있으면 세상은 아름다워 지는 모양이다. 더욱더 개인주의화되어가는 현실상황에서도 사랑과 따뜻한 감정을 깊이 간직하고 또한 표현하는 그러한 삶은 빛나고 아름다울 것이다. 그와 같이 사랑과 따뜻함이 충만한 삶이 가득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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