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작은 집 프로젝트 7

글 | 김승열 기자 2020-07-14 /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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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창문을 달고 전화배선을 하고 나아가 지붕을 완성하는 날이다.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어 놀라웠다. 무엇보다도 수강생 들이 너무 열심히 배울려고 하고 꼼꼼하게 챙겨 부담스러울 정도이다.

 

먼저 전기 배선이 이루어져 점등식이 이루어졌다. 다행스럽게 모든 콘덴스와 스위치가 적상적으로 작동되었다. 모두들 기쁨에 박수를 쳤다.

 

이어서 창문과 문 등을 다는 작업이 이루어졌다. 창문에 빗물 등 가리개 겸 연결부품을 완성하여 이를 배달았다. 이를 고정하기 위하엿 피스를 박았다. 나아가 틈새를 방지하기 위하여 테이핑처리를 하였다. 안쪽에서는 포엄을 쏘고 밖에서는 실리콘 작업 등도 이루어졌다. 무거운 창문을 다는 과정에서 수평등 교정작업이 중요한다. 기구를 위하여 균형을 이루도록 하여 작업을 잘 마쳤다.

 

또한 지붕완성작업이 있었다. 즉 나무지붕위에 아연으로 도급한 철로 빗물흐르개 등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지붕에 올라가 작업을 하는 것이 무서웠으나 익숙해졌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혼자 집을 만드는 작업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적어도 인력이 3-4명 이상이 필요하고 또한 기구도 잘 준비되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생각을 바꾸었다. 너무 욕심을 내지 말고 그저 작은 집을 짓는 일련의 과정을 한번 경험해 보자. 그리고 이곳은 계속 교육이 가능하다고 하니 계속익히도록 하자고 마음을 좀 느긋하게 먹기로 하였다. 그러자 마음의 평온이 왔다. 성취감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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