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쨰 오후 수업에는 측면 벽과 지붕에 대한 재단, 구조 설치, 인슈레에션 투입, 합판마무리 등으로 구성되었다.
생각보다는 어려운 작업이었다. 재단하여 연결하는 과정에서 길이의 증감 특히 대간선 길이의 변동을 체크햐였기 때문이다.
너무로 집을 만드는 작업은 생각보다 정밀함을 요구하였다. 작은 집을 만들겠다는 의욕이 점차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특히 노안 등으로 자의 글씨가 잘 안보이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도 어제한 작업과 중복되는 점이 있어서 그나마 위한이 되었다. 정신없이 헤매다 보니 저녁식사 시간 벨이 울렸다. 너무 반가운 소리였다. 그러고 보니 너무 배가 고팠다. 밖에는 비가 왔다. 따뜻함이 그려워 졌다.
저녁시간후에 3D컴퓨터 교육시간이 있었다. 즉 작은집을 3D로 보면서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다. 또한 이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좀더 독창적인 작은 집을 지울 수 있도록 패려한 시간이얶다.
그간 실감하지 못한 3D세계로 들어 갈 수 있었다. 그러니 보니 너무 컴팽수준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지금이라도 컴퓨터 교육을 제대로 받아야 겠다. 배움에 게을리한 자신이 좀더 부끄럽고 스스로의 다짐을 약속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