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의 흐름에 대하여 논란이 많다.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여 세상이 바뀌어가고 있어서 성장주의 미래는 밝다고 보기도 한다. 즉 주가의 특성상 당분간 더 올라갈 수 있다고 보기도 한다. 이에 반하여 경제현실에 비추어 상당한 거품이 있다는 반론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국내 주가는 상당히 상승하였다. 코로나 사태이전의 가격대를 거의 회복하고 있다. 물론 한국의 코스피는 완전한 회복이 안되었지만 코스닥 시장은 이미 전 고점을 회복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현재의 주가는 계속 상승중인 상태이다.
이런 상황하에서 주가지수보다도 높은 수익율을 추구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실제 개미투자가의 경우에 과연 얼마나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 실제 결과치는 의외로 높지 않아 보인다. 실제 주식시장에서는 변동성이 높다가 보니 이 흐름에서 개인투자가 등이 제대로 바른 방향으로 타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에서 탐욕 등 감정적인 면이 작용하여 이 과정에서 반대방향을 타게 되면 실제 수익을 제대로 거두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전문가들이 운용하는 펀드 등에서도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주가지수와 연동하는 인덱스 펀드와 이보다 더 높은 수익율을 추구하는 액티브펀드를 비교해 보면 드러나는 셈이다. 실제로 액티브 펀드가 인덱스 펀드보다도 더 큰 수익을 얻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떄문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사태시 급락과 이후의 반등의 경우 코스닥의 경우에 지수상으로는 100%의 수익이 나야하는 데 과연 그 수익을 기록한 펀드나 개인투자가들이 얼마나 될까? 물론 상당수는 이에 근접할 수 있지만 의외로 많은 투자가들의 수익들은 이에 미치지 못한다.
실제로 액티브 펀드에 가입한 투자가들의 수익률은 신통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반하여 인덱스 펀드는 기본적인 수익률이 어느 정도 확보되고 있다. 이는 미국주식시장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미국주식시장은 계속 상승하여 왔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이외의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거의 비슷하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현상은 왜 발생할까? 이는 주식의 변동성에서 찾아볼 수있다. 즉 주가가 장기적으로는 상승한다고 할때 우량주식을 장기적으로 가지고 있다면 어느 정도의 수익률은 보장될 것이다. 그런데 다소 높거나 너무 지나친 수익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단기적으로 종목을 이동하고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리스크가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심리상 이와 같이 좀옥의 변동 내지 매도와 매수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이는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등 적정주가에 따른 분석에 의하여 가능한 한 합리적으로 행동한다고 하더라도 필연적인 리스크가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주식투자에서 목표수익률의 합리성이 중요하다. 즉 은행금리보다는 높은 어느 정도의 합리적인 수준의 주식수익률을 목표로 한다면 장기적으로 보면 어느 정도의 수익률보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매일매일의 주가의 변동에 연연해 하지 말고 장기적인 경제의 흐름에 따른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주식투자문화의 형성이 중요해 보인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세계 1등기업에 대하여 매달 지속적으로 해당 주식을 구입하는 형태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주식투자가 바람직하다. 이러한 주식투자는 세계 1등기업과 같이 파트너 쉽을 가지게 될 것이다. 즉 1등기업의 수익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즉 자신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1등기업의 임직원으로 하여금 자신의 투자금을 넓히도록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런 투자행태는 매일매일의 주가변동에 신경쓰지 않게 되고 나아가 개인투자가의 각자의 현업에 충실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형태의 주식투자는 자연스럽게 현재의 국제 경제의 흐름에도 좀더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고 나아가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적정하게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