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상 가장 천재인 괴테는 프랑크 푸르트에서 태어나 그기서 20년 가까이 ㅅ생화하다가 말년 20여년은 바이마르에서 보냈다. 그런데 그가 가장 행복한 삶을 보낸 곳인 바이마르는 하나의 특징이 있었다. 이는 다름아니 그곳에는 그의 집이 있었을 뿐만이 아니라 가든하우스가 있었다. 그기서 친구들과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연애편지를 쓰는 등 그만의 자유로운 공간이었다. 실제 바이마르에 있는 가든하우스는 2층집이고 그 앞의 정원 역시 소박한 꽃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와 같은 괴테의 가든하우스는 일반인 모두의 로망이다. 다만 여건이 안되어 이를 제대로 실행할 수 없을 뿐이다. 실제로 필자의 꿈 역시 전세계 즉 국외에 나만의 가든하우스을 몇개 설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현재 실천하고 있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런데 현재 한국에서 괴테의 가든하우스를 실현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농막이다. 별도의 건축허가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농사일을 위하여 임시적으로 농기구 등을 두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런데 현재 농막에 대하여는 많은 논란이 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법제도가 제대도 정비가 되어 있지 아니하다. 그리고 실제 농막관련 제도를 운영하는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관련법령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아니하여 다소 혼란스러운 점이 있다. 물론 이에대하여 부정적인 시각도 많다. 그리고 이의 남용 등에 대하여 우려의 눈으로 바라보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농막에 대한 시각을 좀더 새롭게 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도시와 농촌의 연결 그리고 오프라인과 온라의 연결과 융합이 필요하다. 이런 시점에서 보면 의미가 새롭다 특히 지금시대는 모든 것이 모든 것이 소형화. 집약화되어가는 시대이다. 그런 시각에서 보면 좀더 이를 연구발전활 필요가 있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농막이 상당히 활성화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관리하는 사회시스템이 정비되어 있을정도이다.
농막은 도시와 농촌을 보완결합하는 가장 최적의 모델이 될 수 있다. 나아가 농촌을 과거의 인식에서 탈피시킬 수 있는 최상의 최적발판이 돌 수 있다고 믿기 떄문이다. 가는하면 농막을 통한 제2의 농촌혁명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서는 좀더 많은 논의와 연구가 필요하다. 차제에 디지털시대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농막의 디지털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한 범정부적인 역량집중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