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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시대의 도시와 농촌 그리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글 | 김승열 기자 2020-05-10 /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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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코로나사태의 깊은 수렁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는 느낌이 든다. 실제로 이를 실감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즉 확진자의 수의 증가가 둔화되고 있다. 나아가 선행성을 가지는 주가역시 코로나이전수준으로 회복해나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이번 코로나가 끼친 세계적인 위기상황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 중에서 포스트 코라나시대에는 많은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온라인 세계가 오프라인 세상보다 그 비중이 중요해 질 것이다. 이는 상당히 긍정적인 측면이 크다고 본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좀더 단축시켜줄것이다. 이에 따라 이러한 변화에 제대로 적응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질 것이다.

 

또한 기존의 고정관념이 변화될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를 든다면 그간 사람이 모여야 사업이 되고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고정관념역시 변화가 예상된다. 이제는 오프라인에서는 흩어지고 온라인 상으로는 긴밀하게 연결되고 소통되는 것이 중요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변화는 엄청난 문화적인 충격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리고 이에 대하여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게 되는 심각한 위험성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은 이등기업이 일등기업을 따라 잡을 수 있는 몇백년만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하여 좀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야 한다. 그간 온라인화는 중요한 화두였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사태를 통하여 일반 소비자역시 이러한 온라인화의 필요성과 이를 대세로 받아들이게 되는 사회분위기를 형성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제 부터는 어떻게 사업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해나가는 일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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