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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와 초저금리 시대가 일깨워 주는 평범한 진리

글 | 김승열 기자 2020-05-10 /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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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사태는 생각보다 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각국은 양적완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 초저금리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코로나사태는 각자의 건강관리 특히 면역력증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있다. 바이러스 등 병원체도 면역력이 높은 사람에게는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초저금리시대에 저축 즉 적금등에 의한 노후대책은 더이상 어렵게 되어 가고 있다. 초저금리시대에 현금 6억원을 은행에 예치한다고 하더라도 이율이 연1%라고 한다면 그 이자소득이 100만원이 제대로 안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노후대책의 최종적인 보루는 스스로의 경쟁력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추가적인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 특히 120세 시대에 있어서는 하반기의 자신의 삶에 있어서 자신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재충전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즉 50대에 적어도 2-4년 간의 재충전교육(젊은 시절의 4년간의 대학시절에 준하는 교육기간이 필요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서는 먼저 50대에 제2의 대학시절이 필요한 셈이다. 즉 60대 이후의 삶에 맞는 경쟁력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20대 대학시절처럼 너무나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기는 어려울 것이다. 무엇보다도 건강이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50대의 재충전시기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평소에 하고 싶은 분야의 공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요리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가 좋아하는 분야여야 한다. 즉 자신이 좋아하고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이러한 충전의 과정 자체가 즐거운 과정이어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좀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50대는 인생의 후반기이기 때문에 앞날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결과보다는 모든 과정자체만이 스스로가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삶이라는 생각이 중요하다.

 

그리고 음악, 미술 그리고 체육 등에 대한 시간투자가 필요하다. 물론 이들 분야는 스스로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한다. 그리고 타인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수단과 그 과정이 필요하다. SNS도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한 원초적인 외로움을 극복하기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해외여행도 좋은 방안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현지어의 습득은 해외여행의 즐거움과 경험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임에 분명하다.

 

이제부터 라도 스스로의 재충전을 위한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이를 통하여 결과가 아니라 그 학습과정자체만에 의하여 즐거움을 느끼면서 자신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이 재충전의 과정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낼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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