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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버는 이제 필수조건이다.

글 | 김승열 기자 2020-03-21 /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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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유투버에 대한 오해가 적지 않은 것 같다. 먼저 어린 학생들조차 장래 희망이 유투버인 것에 대하여 다소 비난조의 사회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유투버가 자신의 지나친 스트레스로 잘나가는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도 가끔보인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유투버가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기에는 분명 이유가 있는 것이다.

 

먼저 유투버가 진정 디지털노마드의 전형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독자의 수와 조회수 등에 수입이 발생하므로 모든 것이 투명하여 디지털 시대의 수입구조에 맞는직업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여기는 냉정한 프로의식이 작용되고 서비스의 품질에 따른 적정한 보상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혹자는 유투버가 너무 인기 영합적이고 조회수의 증가에 촛점이 두다가 보니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한다. 정확한 지적이다. 그러나 이제 유투버는 디지털 시대에 명실상부한 하나의 새로운 직업으로 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간 규모의 경제 등에 의한 가진 자 그리고 힘있는 자만이 생존할 수 있는 서비스 시장에서 변화가 생긴 것이다. 이제 1인 크리에이트가 전체시장을 장악할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여기에 어느 정도의 한계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먼저 유투버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이는 분명 디지털 시대에 맞는 선진화된 직업이기 때문이다. 이를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지금 경쟁이 치열하지만 점차 시장이 나름대로 체계화되고 또한 직업윤리 등이 정립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투버가 직업군중의 하나라면 그 장기적 안정성이 중요하다. 각자가 이 점을 고려하여 나름대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유투버와 같은 선진(?) 직업군을 긍정적으로 인정하고 이를 선점하고자 하는 마음자세와 이에 따른 준비작업을 해야한다는 점이다. 지금은 시장이 다소 정립되지 못하여 혼란스럽고 다소의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으나 조만간 이들문제는 시장의 자정노력에 의하여 정리가 될 것이다.

 

이제 유투버는 디지털 시대에 있어서 비록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필요요건이 된 셈이다. 스스로의 디지털시대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유투버로서의 시간투자은 어느 정도 불가피 해보인다. 각자의 능력과 상황에 따라 스스로에게 맞는 분야 등을 찾아 유투버로서의 시간투자는 불가피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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