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해외 여행과 관련하여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여 현재 해외에 있는 관광객등은 상당히 심각하게 어려운 사정에 처해져 있다. 국경이 폐쇄된 상태에서 동양인 혐오로 인한 위협으로 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외무부에서 해외여행안전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 부분의 정보가 너무 미흡하다. 그리고 각 단계의 주의 및 경고와 관련하여 현실과 다소 괴리가 되거나 적어도 여행객 입장에서 그리 설득력이 없는 부분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볼리비아의 경우에 태양의 섬은 여행자제로 표시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이유에 대하여는 전혀 언급이 없다. 실제로 태양의 섬에서 한국여자 여행객이 살해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현지에서는 해당여행객이 토막살인을 당하였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물론 당사자의 프라이버시 문제 등도 있겠지만 여행자제로 분류된 이유에 대한 정보는 어느 정도 제고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단계부분에 있어서도 좀더 명확한 사례를 적시하거나 좀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어야 한다. 이러한 정보에 기초하여 각자 여행객들이 판단할 수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쌍방향 의사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이트가 개편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은 사람에 대하여는 좀더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추가적인 정보제공에 대한 절차 등에 대하여도 안내해주어야 한다.
현재의 사이트는 당소 정부기관의 다소 일방적인 의사결정에 기초하고 달리 자세한 자료나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신뢰성 측면에서 다소 문제점이 드러나기 떄문이다.
이와 같은 예를 참조하여 좀더 이용자의 시각에서 좀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면적인 개편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