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스페인어교육에 보다 많은 범정부적 지원정책이 절실하다.

글 | 김승열 기자 2020-03-19 / 18:17

  • 기사목록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글로벌 시대에 언어구사능력이 중요하다. 물론 구글 등의 번역기능이 발 발달되어서 이의 활용능력으로 이를 카바할 수는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교류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현지 언어의 구사능력은 경쟁력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 특히 젊은 청년들이 취업을 함에 있어서 현지 언어의 구사능력은 분명히 차별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지금시대에 언어구사능력은 어느 정도 갖추어야 할 것인가? 기본적으로 영어는 기본이다. 그리고 중국어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로서 이를 이해하거나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은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 가장 매력적인 언어가 바로 스페인어다. 물론 인구수 측면에서는 중국어 다음이지만 실제 효용성 측면에서는 단연 탑이다. 물론 스페인어 자체만으로는 부족하다. 물론 이를 제대로 구사한다면 분명히 매력적이다. 그러나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영어 + 스페인어 구사능력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먼저 스페인어는 22 개국에서 이를 사용하고 나아가 포르투칼어, 이탈리아 그리고 프랑스어와 유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스페인어를 제대로 구사할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6개국어 정도로 기초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즉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칼어(유사성: 89%), 이탈리아어(82%) 그리고 프랑스어(75%)이다.

 

그런 측면에서 유럽의 언어정책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예를 들어 그리스 정부는 이와 같은 측면에 착안하여 스페인어 우대(?)정책을 실시한다. 국민들이 쉽게 스페인어를 익힐 수 있게 스페인어 공부에 많은 정부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참조하여 스페인어에 대한 범정부차원의 지원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제2외국어에서 스페인어에 대한 지원정책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평생교육원에서 스페인어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좀도 확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시대에 중남미는 중요한 시장이다. 그리고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칼, 프랑스 역시 중요하다. 이들 시장에 진입함에 있어서 언어구사능력은 기본이다. 사실 EU 공략에 있어 가장 장애물이 바로 언어이다. 그러므로 스페인어를 하나의 전략적 수단으로 제대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중남미 공략에서 스페인어는 가장 효율적인 무기이다. 그리고 아프리카 공략에 있어서 프랑스어는 필수이다. 그런 측면에서 장점을 가진 스페인에 대한 좀더 많은 관심과 법정부의 지원정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 : 643

Copyright ⓒ IP & Ar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내용
스팸방지 (필수입력 - 영문, 숫자 입력)
★ 건강한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나친 비방글이나 욕설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