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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마케팅의 개념정리 및 체계화 필요성

글 | 김승열 기자 2020-03-18 /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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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세계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하고 있다. 나아가 온라인 상의 관계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마케팅의 비중이 더욱 더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개념이 좀더 정리될 필요가 있다. 즉 온라인 마케팅에서의 허용범위와 허용되지 않는 부분을 제대로 정립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온라인 세계에 있어서는 그 정확성이나 진정성에 대한 검증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감독기관의 측면에서 생각해 볼 문제가 적지 않다.

 

즉 이용자 들의 보호라는 측면에서는 좀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지나친 규제가 이루어지게 되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제대로 태동하기 어렵게 되는 부작용을 창출하게 된다. 따라서 이지점에서 적정한 균형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그리고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하는 입장에서도 제대로 그 매카니즘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그 비즈니스 모델이 좀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구글 알고이즘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인다. 그런 측면에서 이와 같은 알고이즘이 영업비밀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좀더 투명하고 공정성의 확보가 필요한 측면이 있다. 그리고 사후적으로 사법심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쉽게 말해서 그 알고이즘이 이해관계의 충돌이 있고 나아가 적정성. 합리성이 보장되지 못한다면 온라인 세계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이 잘못된다면 극단적으로는 빅 브라더즈가 될 위험성도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마케팅을 시도하는 사업자 역시 적정성과 균형성 그리고 합리성을 유지한체 진행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반한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하여 어느 정도의 규제는 불가피하게도 보인다. 다만 사전적 규제는 어려울 수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어느 정도의 불가피성도 있어 보이기는 하다. 여기에 문제의 복잡성과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검색엔진의 빅브러더스화에의 위험성방지와 나아가 온라인 마케팅 사업자의 위법 부당한 불공정행위를 규제할 어느 정도의 가이드 라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하여서는 온라인 마케팅을 하는 사업자나 그 상대방인 이용자 역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좀더 깊은 이해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그래야 검색엔진 등의 부당함에 대하여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견제세력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같이 상생과 협업으로 온라인상의 올바른 질서의 정립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하여 다같이 함께 나아가는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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