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 25분에 말라가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지난번에도 그러하듯이 말라가로 가는 비행기는 만석이었다. 아직은 추워서 모두가 겨울옷을 입고 있었다. 1시간 30분을 가니 말라가 공항이다.
EU내에서의 입국이어서 절차가 거의 없었다. 이제는 좀 익숙해졌다. 벌써 날이 어두워졌다. 바다가로 가서 고기와 와인을 하고 싶었는데 좀 늦은 셈이다. 공항내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고 자야겠다.
가능하면 보딩패스를 받아서 안으로 들어가서 라운지에 갈려고 체크인을 시도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체크인이 안되었다. KLM항공기는 여러면에서 미리 체크해주는데 이번에 말라가에서 서울가는 편은 전혀 연락이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갑자기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이티겟을 케크하니 말라가에서 서울로 가는 편은 KLM항공이 아니라 말라가에서 파리까지는 Air Europa이고 파리에서 서울까지는 에어프랑스였다. 그래서 KLM홈페이지에서 체크인을 하지 되지 않았다. 관계사 비행기를 타는 경우에는 관계사의 홈페이지에 가서 체크인을 하라는 안내 문구가 보여서 이번에는 Air Europa에서 케크인을 했는데 그와 같은 비행편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에는 에어 프랑스로 가서 확인을 했는데도 we are sorry.....만 나온다. 갑자기 머리가 띵해졌다. 어떻게 된 것인가?
공항의 인포메이션에게 물어보니 체크인은 출발시간 2시간전에 한다는 일반적인 이야기만 한다. 좀 일찍 체크인을 할려고 한다고 하니 그러면 AIr Europa사무실에 문의해보라고 한다. 공항내의 지정카운터에는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공항내의 사무실에 갔더니 그기도 문이 잠겨져 있었다.
다시 KLM에게 페이스북으로 연락을 하였다. 예약번호와 이름을 알려 달라고해서 알려주었다. 그런데 아무런 회신이 없었다. 물론 이테겟은 받았으니 문제가 없을 것 같고 문제가 되면 나중에 문제제기를 할 수는 있겠지만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좀 일찍 안으로 돌아가서 라운지에서 좀 쉴려고 한 계획이 와전히 무산되었다. 그럴 생각으로 다른 계획을 세우지 못하였는데 난감하다.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는 없다. 잘 못되면 1-2일 정도 더 있을 수 밖에.....물론 기 약속된 일정 등을 다시 변경하는 등 번거러움은 있겠지만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니.....좀 편안해 진다. 되는 대로 발길 닿는 대로 사는 것이 인생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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