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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일기 33 - 스톡홀름 대학교와 법과대학을 방문하다

글 | 김승열 기자 2020-02-12 /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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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스톨홀름의 자랑거리인  바사 박물관을 방문하기로 예정했다. 그러나 날씨가 너무 추워서 지하철을 타고 가서 다니 1. 5키로 미터를 걸어야 했다. 그래서 건강 상 등의 문제를 고려하여 이를 포기했다.

 

그대신에 스톡홀름대학을 방문하기로 했다. 중앙역에서 4정거장만 지나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었다.

 

지하철을 타고 대학역이라는 곳에서 내리면 바로 스톡홀름 대학이다. 역에서 내리니 바로 학교였다. 영국 등에서 학교 이름을 따서 역이름을 만든 것과 같은 맥락이었다.

 

이곳은 겨울인데도 잔디가 푸르러서 보기가 좋았다. 그리고 아주 평평한 평온에 대학가가 자리를 했는데 아주 편온하게 느끼게 설계가 되어 있었다.

 

특히 추운 곳에서의 건물이어서 다소 투박하고 실용적일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전혀 달랐다. 학생들의 전망 등을 고려하여 많은 유리를 설치하여 책을 보다가 푸른 잔디 등을 볼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었다.

 

또한 건물이 각기 다 달랐다. 나름대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건물을 설계하고 건축하였다. 상당히 독특한 건물이 많았다.

 

이어서 법과 대학 건물도 한번 찾아가 보았다. 달리 특별한 개성을 보이지는 않았다. 중앙도서관과 접하는 위치에 나름 위용이 있는 모습으로 느껴졌다. 좀더 시간이 되면 자세하게 보았으면 하였지만 시간상의 제약으로 달리 제대로 볼 수가 없어서 안타까웠다.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신경을 썬 건물이고 학교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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