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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일기 30 - 크루즈에서새로운 아침을 맞다

글 | 김승열 기자 2020-02-11 /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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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핫샤워를 하고 세수를 하고 나니 기분이 좀 업된다. 컴퓨터 등을 정비하여 앞으로 일정 등을 점검하기 위하여 로비쪽으로 나왔다. 아직 일직어서 그런지 사람이 드리 많지 않았다.

 

밖으로 나가니 날씨가 깔깔하다. 로비쪽에 있는 식당의 의자에 앉아서 어제 되지 않은 FLIXBUS를 다시 예약하는 데 안된다. 그리고 스톨홀름에 들려야 할 것등을 한번 점검했다. 오늘 저녁에 오슬로로 가는 기차를 타야한다. 그런데 문제는 새벽12시에 기차에서 버스로 갈아타야하고 그 시간이 새벽 2시30분 이어서 좀 힘들 것 같았다. 그 다음일정은 코펜하겐인데 버스편 예약이 어려워 좀 생각을 해보야 겠다.

 

그런데 스톨홀름에 대하여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되었다. 스톨홀름이 14개의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57개의 다리로 연결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더 놀라운 사실은 지하철이 가장 긴 미술관이라는 사실이다.

 

시장기가 돌아 아침식사를 하려 식당에 갔다. 저녁과는 달리 지정석은 없었다. 그런데로 음식은 괜찮았다. 오트밀과, 과일, 요쿠르트, 소세지 등을 먹고 계란도 먹는 등 의도적으로 많이 먹고자했다. 아무래도 건강을 생각해야 했기 때문이다.

 

아침이어서 창밖으로 전경이 아름답다. 조만간 스톨홀름에 도착하게 된다. 날씨만 좀 덜 추우면 아니 비만 내리지 않아도 마음껏 돌아다니고 싶다. 그간 그렇게도 갈망은 했디만 워낙 거리가 멀어 찾아 오기 힘든 곳이었기 때문이다.

 

노벨, 아바, 이끼아 등이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흥미가 갈 수 밖에 없다. 이 곳에서는 벼로드이 화페를 사용하니 환전을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지하철이 궁금하다. 그간 러시아가 지하철이 가장 발전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이해했다. 그런 낡은 지식을 이제 허물어야 한다. 그래서 넓은 세상에 많이 다녀 보고 직. 간접 경험을 많이 해야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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