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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가 일기 14 - 아름다운 빌뉴스를 스치면서 접하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글 | 김승열 기자 2020-02-10 /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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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오르니 주위는 다 어둠으로 둘려 쌓여 있었다. 잠이 들어 눈을 들어보니 새벽1시 정도 되었다. 버스가 잠시 정차하였다. 밖으로 나가서 바람을 씌었다. 그런데 의외로 바람이 차다.

   

다시 들어와 또 다시 잠이 들었다. 조금은 추운 것 같아서 외투를 입고 잠이 들었다.

   

주위가 소란스러워 눈을 떠니 차가 정차하였다. 그리고 무슨 버스터미널 같었다. 구글링을 하니 이곳이 빌뉴스였다.

   

버스터미널은 볼품이 없었다. 그런데 이곳이 아름다운 건물이 많은 모양이다. 그리고 보니 조용하고 아담스럽게 느껴졌다.

   

잠시 쉬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인구의 상당수가 카톨릭이라고 하니 구소련의 연방국가치고는 좀 독특한 셈이다.

   

그리고 1500년대에 설림된 빌뉴스대학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러자 더 큰 호기심이 생긴다.그리고 보니 리투아니아 지역은 거의 다가 평지인 모양이다. 오는 도중에도 거의 평지로 느껴졌다. 그리고 도로도 반듯한 것이 잘 정리되어 있어 보였다.

   

가능하면 오는 편에 한번 들러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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