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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탐방 후기 7 - 지역전문가를 양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인프라를 구축해야할 시점이다

글 | 김승열 기자 2020-02-03 /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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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해외지역 전문가가 각광받는 시대이다. 유능한 인재에 대한 빅데이터의 구축이 선결되어야 한다. 한국에서 공부한 유학생, 해외 동포 등에 대한 인력관리 방안이 필요하다. 인적 정보를 체계화시켜 해외에 진출하려는 기업과 젊은 인력을 연계하는 작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해외이민청 내지 외무부의 지역전문가 관리본부 등의 별도의 정부조직이 갖추어지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이는 국가의 존립과 벌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하다.

 

이를 위하여서는 현재의 외무의 직제를 전면 개편할 필요가 있다. 외무부가 어렵다면 별도의 외청을 만들어 각 지역전무가 관리본부가 필요하다. 아니면 별도의 해외 정보인력관리청 등의 신설 내지 개편이 필요하다.

 

한국에서 공부한 현지 관료나 기업가, 해외 동포 내지 현지에서 성공한 한국의 상공인 등등에 대한 빅데이터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공공연하게 드러내기 어렵다면 각 나라별로 필요한 사회지원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공공기관 내지 민간단체 차원의 관리와 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범 정부차원에서 좀 더 논의하여 발전해야 할 과제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가능성을 맘껏 펼칠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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