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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탐방 후기 6 - 이제 해외진출만이 답이다.

글 | 김승열 기자 2020-02-03 /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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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남아시아와 터키, 이집트, 중앙아시아 탐방을 통하여 분명하게 절감한 진리가 있다. 한국의 젊은이가 세상에 나가 뜻을 펴칠 곳이 한국이 아닌 해외라는 사실이다. 한국적인 경쟁력을 가지면 해외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에 가까운 생각이 들었다.

 

한류에 열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만큼 한국의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적인 열정을 가지고 해외시장에 공략을 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

 

국내 경쟁은 너무 치열하다. 학연, 지연, 혈연이 뿌리 깊다. 좁은 한국 내에서 경쟁할 것이 아니라 넓은 해외시장으로 안목을 넓혀야 한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에서 하는 노력정도만 기울인다면 해외에서는 반드시 각광을 받을 것이다.

 

문제는 언어와 용기이다. 언어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젊은이라면 2~3년만 투자하면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본다. 해외에서의 생활은 초기에는 힘들 수밖에 없다. 그러나 하나의 도전으로 느끼고 즐기고자 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고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외국생활이 이력이 나면 한국으로 돌아오면 된다. 돈이 문제일 뿐이다. 해외에 엄청난 기회가 많은 데 굳이 한국에 머부를 필요가 없다. 지금은 해외에서 한국에 대하여 열광하고 있다. 한류는 그냥 생긴 일시적인 바람이 아니다. 이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유능한 젊은 인력을 해외로 파견해야 한다. 고생과 경험을 즐기려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야 한다.

 

물론 범 정부차원의 지원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민간차원의 지원 역시 의미가 있다. 삼성, 현대 그리고 LG 등 대기업이 조금 도와주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해외에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금괴가 널려 있다. 먼저 가서 주워오면 임자다.

 

해외로 눈길을 돌리자. 그리고 국내시장에 갇히지 말자. 글로벌 시대에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의 구분이 사라졌다. 오로지 해외시장만이 있을 뿐이다. 스위스는 자국의 경제를 강화시키기 위해 국내시장만을 바라보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 자국시장의 구매력은 극히 미약하다. 한국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정부차원의 정확한 인식이 필요하다. 해외진출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애 앞장서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 공복이고 대리인인 정부가 해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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