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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탐방 후기 5 - 글로벌 친한정책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키자

글 | 김승열 기자 2020-02-03 /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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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를 맞이하여 전 세계에 친한(親韓) 세력을 양산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일본의 대외정책 등을 본받을 필요가 있다. 물론 각 대학마다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있기는 하다.
 
한국으로 유학 오기를 꿈꾸는 외국학생들을 좀 더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우수학생의 선발이다. 해외에서 유학오는 학생들은 그들 나라의 중요한 인재들이다. 훗날 국가지도자로 성장할 것이 틀림없다. 이들의 잠재력을 분출시킬 수 있게 과감한 투자와 장학정책이 필요하다. 그래서 지한파(知韓派)로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들에 대한 네트워크화가 필요하다. 관련 인적 자료를 데이터화 해서 추후 이들 국가와의 관계정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남아 국가들은 비록 개도국이지만 자원이 풍부하다. 한국은 인적 자원은 빼어나지만 자원이 없다. 서로가 윈윈할 수 있게 정기적인 교류를 통하여 인적 정보의 업데이트를 모색하여야 한다.

 

이는 학교차원 나아가 정부차원 모두에서 필요하다. 정부차원의 지원에 다소 거부반응이 있다면 공기업 등을 통한 간접 지원 내지 관리 역시 고려해 볼 만하다.

 

아울러 해외 동포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정책이 필요하다. 프랑스에서는 해외 동포에 대한 자료를 이민청에서 적극 관리한다. 한국은 이제 출입국관리본부를 별도의 외부청으로 만들어 해외동포관리 주관청으로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시대에 해외동포는 국가의 중요한 자산이다. 각 나라별 상호 협업과 상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인적 연결고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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