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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일기 22- Elephan Koo Park

글 | 김승열 기자 2020-01-07 /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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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똥으로 종이를 만들는 과정을 시연하는 곳이다. 이름하여 Elephan Koo Park다. 코끼리 똥으로 만든 커피가 가장 비싸다고 하여 관심이 갔다.

 

먼저 코끼리 똥을 말린 것을 보여주고 냄새를 맡아 보란다. 냄새를 맡아 보니 달리 냄새는 없어 보인다. 이를 3시간 끓인다. 그리고 이를 말린다. 이를 기존 종이, 그리고 coconut fiber등과 섞어 다시 2시간 끊인다. 이를 건져 내어 공처럼 동그랗게 만든다.

 

그리고 이를 물위의 채에 올려서 풀어준다. 적당하게 잘 분포되어 풀리는 이를 채와 함께 햇빛에 말린다. 햇빛이 있으면 6시간 정도 말리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채에서 떼어내면 종이가 되는 것이다.

 

단순한 과정이지만 신기하였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이와 같은 종이를 만든 것을 판매하고 있었다. 흥미가 있어 미니책을 하나 샀다. 150바트 였다. 그러면 그위 첫장을 자신이 나름대로 붙여서 표지를 자신만의 표지로 만들수 있다.

 

흥미로워 코끼를 형상을 표지를 붙이는 과정을 한번 해 보았다. 나름 재미있는 과정이기도했다. 어린 애들에게 한번 쯤 경험해보게 하는 것도 그리 나쁘지 않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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