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하우스로 불리우는 반담뮤지엄으로 방문하였다. 태국어로 반은 집 또는 주택을 의미하고 담은 검은 색을 의미한다. 그러고 보니 모든 건물이 다 검은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태국의 유명한 화가인 타완 투찬니가 자신의 작품을 비롯하여 독특한 작품을 전시한 뮤지엄이다. 건물이 40개로 구성이 되어 있었다.
작품은 자연을 형상화한 독특한 작품이었다. 악어 등 동물들의 박제한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동물들의뼈를 보아 전시한 곳도 있다.
태국지역의 전통 구조물으로 40개의 전시관을 만들어 이곳에 자연들을 그대로 재현한 작품등 이와 유사한 형태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사원의 일종으로 생각하여 흥미가 없었는데 전시관에서 전시물을 보니 감탄을 금하지 아니할 수 없었다. 다양한 자연물 또는 이를 이요한 작품이 너무 독특했기 때문이다.
태국의 위대한 작품등이 다 전시되어 있는 것 같았다. 그 분위기가 태국의 이국적인 정취를 그대로 드러냈다. 신비함과 경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가본 뮤지엄중 가장 독특하고 인상적인 뮤지엄으로 느껴졌다. 위대한 태국의 자연 그리고 이들의 작품이 자연스럽게 표현하였다고 보는 것이 적당해 보였다. 주어진 시간이 부족하여 제대로 세심하게 볼 수 없어서 너무 아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