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동남아 일기 5 - 동남아시아의 배낭여행

글 | 김승열 기자 2020-01-03 / 23:26

  • 기사목록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한국 사람들에게 유럽의 배낭여행은 하나의 로망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동남아가 유럽인에게는 하나의 로망이라고 한다. 문화의 차이를 느끼고 비교적 저렴한 물가에 그리고 따뜻한 기후 등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아시다 시피 발리와 치앙마이의 경우는 미국과 유럽인들의 경우 매달 씩 휴가를 보내거나 노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젊은 이 역시 배낭여행을 하기게 최고의 적소임에 분명하다.

 

그런데 한국인에게 동남아는 어떠한가? 동남아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어 있는 것 같다. 주로 골프 여행이나 기타 좀 바람직한 여행장소로 인식되고 있어 보인다. 그러다가 보니 의외로 많은 사람이 다녀갔으나 제대로 된 여행 시나리오가 없어 보인다.

 

특히 젊은 이들이 배낭여행을 하였다는 이야기를 제대로 접하지 못하였다. 그 이유가 궁금하였다. 그리고 이들 지역이 지금은 낙후되었지만 과거에는 나름대로 화려한 문화를 자랑한 곳이다. 나아가 향후 미래의 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가장 활기가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분명 후진 국가여서 여러가지 사회지원인프라도 발전되지 못하고 여러가지로 여행상 어려움이 있어서 사실 관심권 밖에 놓여져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동남아 지역이 현재 가장 주목해야할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고 우수한 노동력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동남아 국가에 대한 정보와 자료가 너무 부족하다. 그리고 제대로 이들 국가에 정통한 사람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제 과거의 실크로도가 새롭게 재생할 수 있는 시점에 있다. 중국의 Belt and Road Initiative가 바로 그것이다. 이 글로벌 프로젝트가 자리를 잡으면 이들 지역의 경제성장율 등이 가장 높아질 것이다. 그만큼 잠재력 등이 모두 갖추어진 미래의 유망한 시장이고 노동력조달 시장이다.

 

지금이라도 동남아 국가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좀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본다. 잠재력에 있어서는 그 어느 지역보다도 높다는 것은 너무나 명백한 객관적인 사실이다. 이제라도 젊은 이를 비롯한 모든 국민의 관심과 집중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 네이버 블로그

조회수 : 461

Copyright ⓒ IP & Ar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내용
스팸방지 (필수입력 - 영문, 숫자 입력)
★ 건강한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나친 비방글이나 욕설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