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혼주의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여성측의 비혼주의자가 37%에 이른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다른 사람의 생각과 생활 패턴을 같이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혼의 장점도 많다. 그러나 그만큼 구속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좀더 유연한 연대를 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좀더 자유롭고 유연한 형태의 가족에 준하는 새로운 결속내지 유대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생긴것으로 보인다.
결혼해도 후회하고 결혼하지 않아도 후회한다는 옛말이 있다. 과거에는 어차피 후회할것이면 결혼하고 후회하고자 했다면 지금 세대는 후회없는 대안을 찾는 몸부림으로 보인다.
이제 결혼의 대체재가 필요한 모양이다. 기성세대는 졸혼 등으로 시도해보기도 한다.
어차피 삶은 혼자왔다가 혼자가는 것이라면 그와중의 결혼 자유로운 삶에 어울리는 자유로움과 유연함이 필수적이라는 목소리로 들리기도 한다.
과연 미래에 결혼의 대체방안은 무엇일까? 스마트한 젊은 세대가 제시할 대안에 대한 기대와 함께 우려 역시 없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