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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국회를 추방하자- 세비의 삭감 내지 폐지 필요

글 | 김승열 기자 2019-12-28 /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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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거법 등으로 다시 국회가 시끄럽다. 그리고 이 와중에 욕설과 몸싸움 등으로 동물국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몸싸움의 추태를 부리는 국회의원들에게 비싼 세비를 주는 것이 한심스럽다. 가장 모범이 되어야 할 국회가 싸움판이 되고 있다. 동물국회라는 말이 전혀 낯설지 않다.

 

이와 같은 작태는 어제 오늘이 아니다. 말은 국민을 위한다고 하면서 각기 정당의 이해관계로 첨예하게 다투는 싸움터에 불과하다.

 

국회 세비를 과감하게 삭감하여 국회의원을 명예직으로 전환하여야 한다. 그리고 국회 내에서 욕설을 하거나 몸싸움 등 폭력을 행사하는 자는 국회의원 자격을 박탈하여야 한다. 어떻게 국민의 세금으로 엄청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이 시중 잡배들이 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면 이는 국회의원이 자질이 없다. 이들이 논의하고 의결하는 법이 과연 제대로 그 정당성이 담보될 수 없을 것이다.

 

국민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기에 이와 같은 몰상식한 행동으로 일관할 수 있는지 차제에 국회의 잘못된 문화를 근본적으로 쇄신하는 전환점으로 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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