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화를 그리는 것도 굳이 사람이 만화교육을 받아 그릴 필요가 없어 졌다. 최근 한국의 창업자가 만화를 그리는 인공지능을 개발하였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이 말을 하면 인공지능이 이에 맞는 만화를 그대로 그리는 것이다. 따라서 굳이 만화를 배울 필요가 없이 만화를 그릴 수 있다. 스토리 텔링만 있으면 인간의 손을 사용하지 않고 인공지능이 3D 프린터 처럼 만화를 그리는 세상이 도래한 셈이다.
그리고 보면 이제 인공지능은 현실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어 가고 있다. 이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 즉 인공지능이 인간이 하고 싶은 일 모두를 다 할 수 있게 실현해 준 것으로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만화가 역시 자신의 상당 부분의 역할을 인공지능에게 맡길 수 있는 세상으로 변모한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당장 해야 할 부분이 인공지능과의 대화부분이다. 물론 개발된 인공지능은 일상적인 말만 해도 자신의 작업을 다할 것이다. 다만 아직 개발되지 않은 부분에서 진출하기 위하여서는 인공지능과의 대화, 즉 컴퓨터 언어능력 즉 코딩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제 외국어를 배울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구글번역기 등이 그 역할을 아주 훌륭하게 수행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보다는 컴퓨터와의 의사소통 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대로 돌입한 것이다. 정부차원에서 이점을 명확하게 인식하여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접점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코딩교육에 많은 관심과 집중투자가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