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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종신 직원

글 | 김승열 기자 2019-12-24 /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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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 80세고 이후에도 평생 급여가 제공되는 회사가 있다. 일단 1차 정년이 60세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직원은 80세까지 2차 정년을 보장하다. 그리고 명예 종신 직원은 80세 이후에 회사에 나오지 않더라고 사망 시까지 매월 80만원의 급여를 준다고 한다.

 

그 회사는 남이섬관리회사이다. 최근 1인이 종신 명예 직원으로 추대되어 현재 명예 종신직원이 9명이라고 한다. 이야 말로 사회적 기업이다. 물론 그 업무의 성격상 이와 같은 장기 근무와 명예 종신 직원 제도가 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급여가 아주 높다고 볼수는 없지만 평생연금처럼 보장해 주니 이상적인 사회적 기업인 셈이다. 특히 천연의 자연과 함꼐 하며 평생직장을 가지는 자부심과 긍지심을 가지게 만들어 주었으니 이는 실로 놀라울 뿐이다.

 

물론 업무의 성격이나 회사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겠지만 남이섬과 같은 사례는 사회적 기업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다. 이와 같은 신기할 정도의 가족회사와 같은 사회적 기업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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