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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분짜와 반세오

글 | 김승열 기자 2019-12-22 /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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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베트남 전통 음식이었다. 쌀국수와 반세오이었다. 특히 반세오가 일미였다. 반이 케익이고 세오는 튀긴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평소 베트남 음식을 잘 먹지 않아서 베트남 음식에 익숙하지 않앆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반세오였다. 달갈을 튀겨 얇게 한 얇은 판위에 라이스 페이퍼을 놓고 새우등 해산물, 숙주, 채소 등을 넣고 또한 상치를 넣고 이를 비닐 장갑을 한 손으로 이를 혼합하여 소스에 찍어서 먹는 식이었다.

 

이는 한국의 쌈밥과도 거의 같았다. 라이스 페이퍼는 밥이고 여기에 새우 등 해산물, 숙주, 채소등이 혼합되어 있었다. 쌈장 대신에 베트남에서는 고유의 소스를 찍어서 먹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쌀국수의 일종인 분짜도 고기에 쌀국수를 넣은 비교적 단순한 쌀 국수였으나 의외로 맛이 담백하고 맛이 좋았다. 분자는 길거리 음식의 일종이다. 이 음식이 유명한 이유가 있다. 오바마 대톨령이 왔을 때 수행원이 이 음식을 추천했다고 한다. 그래서 오바마 대통령도 아주 좋아했다고 한다. 

 

식당도 가지런히 정리가 잘되어 깔끔하게 느껴지는 것이 이곳에서도 베트남의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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