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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가장 많은 도시 하노이

글 | 김승열 기자 2019-12-20 /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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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가 전 세계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하노이가 가장 발전이 빠른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곳곳에 건설현장이 있어서 미세먼지가 많아 보인다.

 

그러고 보니 엄청난 숫자의 오토바이가 하노이를 다 누비고 있었다. 이들 오토바이가 유발하는 매연이 심각한 수준으로 보인다. 그러다 보니 전 세계에서 가장 미세먼지가 많은 곳으로 유명해진 모양이다.

 

경제발전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그 부작용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과거 70년대의 한국의 모습이 연상시킨다. 이런 모습 등에서 베트남이 얼마나 경제발전이 이루어지는 지를 여실하게 보여준다.

 

가장 역동적인 동남아에서 미세먼지는 동남아의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반증이기도 하다. 공산주의 국가 중에서 중국 다음으로 나름대로 경쟁력을 가진 발전모델을 보여주는 베트남의 어두운 면이 미세먼지에서 드러나는 것 같았다. 과거 한국도 비포장 도로에서 먼지문제는 심각했고 나아가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 등은 상당히 심각했었다. 이제 경제발전을 위하여 열심히 약진하는 베트남에서 과거 한국의 어두운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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