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신비의 묘약 중의 하나가 식초이다.
식초는 1만년 전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나 기원전 5000년 전의 바빌로니아 고문서에서 이를 찾을 수있다.
식초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Vin과 Aigre의 합성이다. 즉 '포도주'와 '신맛"라는 표현의 합성어다.
식초는 발효식품의 최고의 정점에 있다.
전통적으로 술을 30도 정도에서 공기 중의 젖산균이 초산화시켜 식초가 만들어진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식초가 풍을 다스리고 고기와 생선, 채소의 독을 제거한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혈액을 맑게 해서 당뇨나 고혈압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