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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인터넷(Physical Internet)

글 | 김승열 기자 2019-12-13 /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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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 등 물류 비즈니스 산업은 확대일로의 길어 걷고 있다. 종전의 수요보다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수요가 증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허브 중심의 전통 물류방식으로는 경쟁력을 유지하게 어렵게 된 것이다. 이에 나온 개념이 바로 피지컬 인터넷이다.

 

피지컬 인터넷 개념을 정확하게  정의 내리기는 어렵다. 다만 물류 오프라인과 인터넷과 같은 상호 연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의 2대 물류업체가 손을 잡아 각자의 창고와 배송수단을 공유함으로써 비용을 3분의 1까지 절감했다고 한다. 환경오염은 60퍼센트까지 줄였다는 것이다.

 

온라인상 컴퓨터의 연결처럼 오프라인상 운송수단과 창고 상호 긴밀한 제휴와 유대를통하여 비용을 줄이고 나아가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시도는 시의적절해 보인다. 이와 같은 시도는 오프라인상의 다른 산업에도 벤치마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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