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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자살률 1위

글 | 김승열 기자 2019-12-13 /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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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OECD  자살률 1위 국가이다. 한국에서의 삶이 치열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대체 그 원인 우엇일까? 안타깝게도 이에 대하여 명쾌한 답을 제시하는 연구자료는 아직 없다. 그렇지만 이와같은 사회현상을 해결하기는 해야한다. 방법이 없을까? 직접적인 해답을 구하기는 어렵지만 자살의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해답부터 구한다면 이것이 어느 정도 단초를 제공할수 있을것이다.

 

흥미로운 주장이 있다. 세상에서 죽고 싶어서 죽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사회적 유대를 잃게 됨에 따라 세상과 영원 작별을 구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가족 특히 배우자와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한다. 정년퇴직 등을 하고 사회적 유대를 잃은 상태에서 이들과의 유대마저 잃게 되면 절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삶의 의미를 잃게 된다고 한다.

 

여기에서 주목할 부분이 있다. 사회적 유대와 삶의 의미이다. 즉 직장을 잃거나 정년퇴직 등의 켜우 사회적 유대를 잃게 된다. 이 경우 가족의 지지가 중요하다. 그런데 현실은 그 반대가 될수있다. 사회적 유대가 없다는 것은 사회적 기여가 없다는 것이고 이는 곧 사회적 퇴물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상황에서 가족의 환대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나마 가족적 유대마저 이혼, 사망 등으로 잃게 되는 경우 달리 방법이 없어 보인다.

 

그현실적 대안은 SNS 등 온라인 세상에서 유대를 가지는 것이 의미가 있다. 나아가 삶의 의미는 지역사회 등을 위한 재능 기부나 봉사로 그 실마리를 찾는 수밖에 없다. 어차피 인생은 'Alone & Together'이라는 것을 깨우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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