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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와인의 일반화

글 | 김승열 기자 2019-12-10 /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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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백화점에서 병당 4,900원짜리 와인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다른 백화점에서 이보다 100원이 싼 4,800원짜리 와인을 수입 판매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사실 유럽지역에서는 물보다도 싼 것이 바로 와인이다. 그리고 누구나 저녁시간에 가볍게 와인을 즐긴다. 물론 가격은 모두 1만원 이하이다. 그런데 그간 한국에서는 와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다. 비싼 와인만을 선호하는 흐름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 전문가들 역시 와인은 개인별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고 비싸다고 하여 반드시 좋은 와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이야기 한바 있다.

 

마케팅 비용이 들고 브랜드 가격이 반영되어 일부 와인의 경우는 지나치게 비싼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일반 가정에서 가볍게 와인을 즐기는 경우에 값싼 와인도 충분히 매력적인 와인임에 틀림이 없다.

 

이제 와인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소비자가 함에 따라 판매업자 역시 이에 따라 와인에 대한 올바른 소비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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