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가 유럽 등에서 인기를 받은 것은 그 역사가 깊다. 그러나 미국 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에 '기생충'이 미국 골든글로브상 3개부문에 후보로 지명되었다. 즉 감독, 각본, 외국어영화상이다. 실로 한국영화의 쾌거라고 아니할 수 없다.
즉 이 작품은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현재 사회의 문제점 즉 빈부격차에 대하여 블랙코메디로 묘사하였다. 이런 표현이 전세계의 공감을 얻게 된 것이다. 이로써 한국영화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게 된 것이다.
이번 골든 글로브상 3개부문의 후보로 지명된 사실은 한국영화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였다고 할 것이다. 이는 한국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