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수사기관의 해외사건에 대한 수사에소극적이다. 문자그대로 증인 등에만 의존하고 현장조사 등을 게을리함으로써 심각한 부작용을 양산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글로벌 시대여서 해외에서 발행한 범죄 등이 많다. 그런데 구태의연하고 안일한 수사기법만을 고사하다가 보니 초동 수사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좀더 정확한 현장조사등을 요청해도 경비운운하면서 증인 등 안일한 방법으로수사가진행되어 정확한 실체발견이 미흡하다. 또한 이런 부실한 수사에 기초하여 기소되고 나아가 재판심리가 이루어지다가 보니 다소 황당한 사실인정이 이루어지기 쉽다.
추후 재판과정에서 현지인의 증거 등을 제시해도진정성립 등의 문제로 재판부는 제대로심리조차하지 아니하는 등 심각한 문제점이 나타난다.
최근에 가습기세균제 건의 경우에도 외국인의 관련되어 좀더 정확한 사실조사가 이루어져야함에도 초동단계부터 다소 부실한 부분이 적지않게 느껴진다.
국제화시대를 맞이하여 수사기법도 좀더 현대화되고 국제화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