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계에 의하면 사람의 재무제표는 간단하다. 27세에 흑자가 된다. 그리고 41세에 정점이다. 그리고 59세에 적자로 돌아선다. 흥미롭다. 문제는 적자로 돌아가는 시점에 대응한 대비책이다.
가장 큰 원인은 자녀들에 대한 부양책으로 보인다. 교육비 제공에서부터 결혼 자금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적자인생으로 변하게 된다.
이때 주택이라도 있으면 주택연금에 가입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그런데 정작 실행하려면 자식이 신경쓰이게 된다.
이게 인생인 모양이다.
자식보다는 자기 자신의 재무제표 관리가 더 우선이라는 평범한 진리를 하루 속히 깨치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