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명 연예인이 윤영하는 식당의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 이유는 높은 임대료와 주차공간 등의 부족이라고 한다. 실제로 초기에 임대료가 높지 않다가 사업이 잘되면 임대료가 폭등하여 결과적으로 그 지역이 상권이 죽는 문제가 반복되어 왔다. 이와 같은 현실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에게 안타까울 뿐이다. 임대인과 임차인과의 상호의사소통과 이해를 같이하여 해결할 문제라고 본다.
주차공간 부족문제도 심각하다. 거의 모두가 차를 이용하다가 보니 차의 주차문제가 식당선택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런데 도심에서 주차공간의 확보는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다. 그러다 보니 식당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문제에 직면하여 인식의 전환등이 필요해 보인다. 즉 차를 가지고 식사를 하는 것은 불가피하여 보인다. 그러나 도심지에서는 차를 가지지 않고 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하는 강력한 정책을 펴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차를 몰고 와서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술을 마시게 되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물론 대리기사제도가 잘 발달하여 크게 문제가 없을 수도 있으나 새로운 사회분위기의 조성도 필요해 보인다. 즉 도심에는 차를 가지고 오게 어렵게 만드는 정책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도심지 내에서 식사후에는 전철 등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여 귀가하는 사회분위기의 조성이 필요하다. 실제로 런던 등의 경우는 도심내에 주차공간이 거의 없다. 그리고 전철이나 기차 등을 이용하여 출퇴근한다. 물론 주거는 런던외곽에 소재한다. 한국도 한번 벤치마킹해 볼만하다.
임대료 부분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모두 의사소통하여 상생의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도심지의 주차공간확보는 시각을 달리하여 도심내에서는 전철 등 대중교통을 좀더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도심에 차를 가지고 오는 것을 제한하는 정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도심내의 주차시설자체를 제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즉 도심내에서 빌딩에 주차시설의 의무화규정을 삭제하는 방안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