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인공지능이 정치가로 입후보했다? 물론 일본도 피선거권은 사람에 한정된다. 따라서 인공지능은 입후보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대리인인 사람이 입후보했다고 한다. 그 대신에 인공지능의 사진을 포스트에 붙였다. 즉 그는 모든 정책을 인공지능에 맡겨 지방정치를 무색 투명중립적으로 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그러나 결과는 인공지능의 낙선이었다.
다소 흥미로운 도전이다. 그러나 그의 선거공약은 나름 매력적으로 보인다. 이번에는 낙선했지만 다음 번은 알 수가 없다. 지금 인공지능이 소설을 쓰고 작곡을 한다. 주식투자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의 경우 공정성 측면에서 널리 환영을 받을 것임에 분명하다. 물론 아직까지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조만간 정치의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활약을 기대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