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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명상

글 | 김승열 기자 2019-12-07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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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선수와 신선 중 누가 더 건강할까? 의학전문가가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었다고 한다. 그 전문가는 결국 헬스운동을 포기하고 소위 말하는 ‘움직이는 명상’으로 나아갔다고 한다. 즉 걸으면서 명상을 한 것이다.

 

옛말에 ‘죽을 병에 걸려도 걸으면 낫는다’는 말이 있다. 발에 모든 신경이 다 있어서 걸으면 발다닥의 신경을 자극하여 일종의 펌프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걷기는 혈액순환에 좋다. 건강한 피가 공급되면 달리 곪거나 상할 가능성이 없다.

 

운동은 자신의 건강을 위한 것임에 분명하다. 그런데 운동을 너무 과격하게 하는 이를 보게 된다. 자신을 너무 혹사시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되는 셈이다. 운동시간 역시 소중한 나만의 시간이다. 아껴써야 한다. 운동은 결국 건강을 좋게 하는 것이지만 운동의 과정 또한 즐거워야 삶의 질도 좋은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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