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무실의 공간에 대한 변화가 일고 있다. 온라인 의사소통이 활발해짐에 따라 비대면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개인의 프라이버시가 강조되는 주택이 오히려 디지털시대의 사무실로 적합할 수 있다. 이런 차원에서 오래된 단독주택을 사무실로 개조하여 사용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40년 가까이 된 단독주책을 리모델링하여 사옥으로 만드는 시도가 활발하게 이룽지고 있다. 그리고 농촌 지역에 사무실과 주거공간화하려는 시도 역시 활발하다. 물론 그 와 같은 시도의 성공여부는 다소 불확실하다. 그러나 현재 도로와 접한 공간이면 그 그 위치가 그리 중요하지 아니한 시대에 살고 있다. 즉 네비게이션을 이용하여 찾아가기 때문에 지역적으로 조금 복잡한 경로가 필요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또한 사무실공간을 꾸밈에 있어서도 과거와 같은 공간이 아닌 비대면 공간이 많아지고 또한 자신만의 프라이빗한 공간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그리고 업무도 성과위주로 바뀌어서 상호 대면에 의하여 업무에 대한 통제필요성이 점차 없어지고 있다.
시대에 흐름에 맞는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여 온라인 중심의 업무로 특화된 사업에 집중한 시점으로 보인다. 그리고 개인주의화됨에 따라 외로움을 보충할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 뿐만이 아니라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공간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