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금융회사들이 동남아시아의 디지털 금융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는 바람직하다. 금융 역시 국내시장은 너무 좁아서 해외로 눈을 돌려야 한다. 물론 과거에 아픈 추억이 있기는 하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한국 금융회사들은 IMF 외환위기, 세계 금융위기 등을 겪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통하여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하여 왔다. 따라서 이제는 국제 금융시장에 뛰어들어 갈만한 충분한 역량을 가지게 된 것이다.
실제 해외 점포의 실적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리고 해외 금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내금융직원들은 해외 금융환경이 한국보다도 유리하다고 한다. 따라서 본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지금 수익보다 많은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이제 한국은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서 많은 경험 등을 가지고 있고 나아가 해외의 현지 금융전문인력을 제대로 통제하고 관리할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좀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해외진출이 요구된다. 특히 디지털 금융부문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할 것이다. 그만큼 정보통신 기술이 발전되어 있기 떄문이다.
이제 과거의 아픈 추억을 잊어 버리고 새로운 각오로 해외 금융시장에 진출하여 그 성과를 거두어 자신감을 회복할 시점으로 보인다. 이런 맥락에서 최근 국내은행의 동남아 디지털 금융시장에로의 진출은 바람직하다고 할 것이다.